다양한 직업군의 직장인/ 밥벌이 라이프/ 아무튼 출근!

다양한 직업군의 직장인/ 밥벌이 라이프/ 아무튼 출근!

방송포스터

 

우연히 본 프로그램인데요.

현재 하루하루 견디며 살아가는

직장인들의 생각을 바꿔주며

즐겁게 밥벌이하면서 살아갈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해주는 프로그램인 것 같아 소개해 드립니다.

" 아무튼 출근 " 제목이 맘에 듭니다.

 

많은 직장인들이 자주하는 말 " 아무튼 출근해~ "참 많은 의미를 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본 것은 7회 차

각양각색의 다섯 밥벌이들의 생존전략을 그려내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직업군에 속한 직장인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게 최대 장점이죠.

 

'아무튼 출근!'이 모든 직장인이 꿈꿔왔던 것을 실제로 실현한 '신인류' 직장인 

이밖에 카드 회사 대리 이동수는

출근 시간을 한참 앞둔 새벽에 기상,

벌써 6~7개월째 꾸준하게 실천 중인 아침 운동에 나서며

자기 관리에 힘쓰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죠.

이 부분은 저에게도 많은 것을 생각하게 만들었답니다.(반성!)

10년 차 대리인 그는

금방 잊어버릴 승진의 기쁨 대신

영원히 기억될 딸과의 추억을 위해

과감하게 육아 휴직을 선택해 '딸바보' 아빠의 면모를 보여주는데

완전 멋져부러~

 "언젠간 잘리고, 회사는 망하고, 우리는 죽는다!"라는

파격적인 문구를 회사 모니터에 적어놓은 것을

본 광희는 경악을 드러냈지만,

이동수는 일할 때는 열심히, 쉴 때는 더 열심히 쉬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신인류 직장인'의 자유분방한 면모를 마음껏 뽐냈다.

 

"최대한 늦게 출근해서 최대한 일찍 퇴근하는 게 삶의 목표"라는

 솔직 발언으로 프리함을 드러낸 이동수는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비롯한 대내외 표창과

 책임감 있는 이미지로 프로페셔널한 능력자 대리로서 

반전 매력을 뽐냈다.

사내에서 1호로 사용하게 된 복지제도인 [ 안식월 ]을 앞둔 이동수는

점심시간에는 지도를 펴놓고 계획을 짜며 행복한 상상을 즐겼다.

 

이렇듯

'아무튼 출근!'은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열정의 소유자, 캐릭터 디자이너 권순호와

틀에 갇히지 않은 '자유로운 영혼'

카드 회사 대리 이동수의

알찬 밥벌이로 웃음과 감동까지 선사했다.

다음 주 '아무튼 출근!'에서는

파도를 가르는 롱보드 부문 1호 여자 국가 대표 문리나,

산을 주름잡는 야생동물 수의사 임승효,

속도를 지배하는 골목 대표 집배원 한창훈의

밥벌이가 공개된다고 해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상대적 박탈감을 유발할 수 있는 출연자보다는

"사회적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직업이더라도 꿋꿋이 버텨가는 밥벌이들(사람들)"도

적극적으로 찾아 방송해 줬으면 하는 바람으로 마무리합니다.

 

오래간만에 찾아보는 프로그램 발굴했네요.

근데 언제 보나@~ 이 시간마저도 볼 시간이 앞으로 2주는 없네요 ㅠㅠ
요 작업 마무리 후 몰아봐야겠습니다.~

같이 보실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