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차는 언제 바꾸지?/타고 다니던 내차 중고차로 내놓기 좋은 시기는?/내 차 잘 파는 노하우?

3월은 입학·입사·승진 등 다양한 이슈로 중고차 거래가 매우 증가하는 시기다.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정도로 차를 사려는 사람이 많아 시장이 붐비고 있다. 

역설적으로 내 차를 좋은 가격에 팔기 좋은 시즌이기도 하다.

 

중고차 성수기는 크게 봄철, 휴가철, 명절 전후를 꼽는다.

요즘 같은 중고차 수요가 높은 시기에 내 차를 판매하면 평소보다 차량의 감가를 방어할 수 있다.

특히 준중형차, 소형 SUV 같은 인기 차종은 시세보다 약간 높은 가격에 판매할 수도 있다.

 

상대방이 갖고 싶어 하는 시기에 내놓는 것이 중요하다. 매입 가격을 조금이라도 높일 수 있어서 중고차 딜러도 판매가 잘 되는 시기이면 약간 웃돈을 주고 매입을 하겠죠!?

 

# 내 차 잘 파는 시기 #

 

▶보증기간이 남아있는 3년 이내로 판매

보통 신차를 구입하면 제조사의 무상 보증기간이 있습니다. 

제조사마다 차종마다 차이가 있고 보통 3년간 무상보증 수리기간이 있습니다. 

​보통 국산 자동차는 일반/차체 부품은( 3년:6만키로) (5년:10만키로) 무상 보증기간이 있고,

수입차는 (3년:6만키로) 정도입니다.

​무상보증기간 내로 중고차를 판매하게 되면 해당 자동차의 신뢰성과 자동차 구매자의 선호도가 높아서 매매가도 높아집니다. 

 

▶ 신형 모델을 출시하는 시기 전에 처분

자동차의 경우 6,7년을 주기로 후속 모델을 발표하게 됩니다.

이때 구형 모델이 된 중고차는 가격 하락이 이루어지고 보통 이경우엔 보증기간도 지난 차량이어서 중고차를 팔 계획이 있으면 언제 신형 모델이 나오는지에 대해 알아보고, 이왕이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자동차에 관심을 가지고 출시 시기를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 주행거리 10만키로 이전에 판매

주행거리가 10만키로 미만일 때 10만 키로가 되면 각종 오일류와 벨트 점검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타이어 교체 주기도 도래하는 경우가 많아서 부수적인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요즘엔 전기차가 대세라죠...

이참에 타고 다니시는 차 상황을 파악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